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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진 한국의 여류작가 시리즈 5 슈크림

백신애 | 유리북 | 1,000원 구매
0 0 251 8 0 15 2017-06-09
신혼여행을 떠난 부부. 낯선 여행지에서 신랑은 아내가 좋아하는 슈크림을 잔뜩 구해 온다. “내일 또 먹겠어요. 더는 못 먹겠어요.” 남편의 정성을 생각해 억지로 집어넣던 신부는 결국 항복을 선언한다. 그러나 체면치레 때문에 거절한다고 오해한 신랑은 더 먹으라며 계속 권하는데….

잊혀진 한국의 여류작가 시리즈 6 백신애 어느 전원의 풍경

백신애 | 유리북 | 1,000원 구매
0 0 280 9 0 17 2017-06-09
주인공 김상렬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자이다. 그러나 그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있다. 하나는 자신의 뒤를 이을 맏아들에 관한 일이요, 또 하나는 자신의 전 재산에 관한 것이다. 지금 상렬에게는 이 두 가지가 자신의 생명 다음으로 중요한 골칫거리이다. 그는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없다고 믿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‘법’에 기대어 고민을 해결하려 하는데….

학창시절에 배운 한국문학 시리즈 1 현진건 B사감과 러브레터

현진건 | 유리북 | 1,000원 구매
0 0 233 7 0 20 2017-06-09
독신주의자요, 찰진 야소꾼으로 유명한 B사감. 사십에 가까운 노처녀인 그는 기숙생들 사이에 오싹하고 매서운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. 특히 그는 연인들이 주고받는 러브 레터에 질겁한다. 기숙생에게 오는 편지를 일일이 검사하여 러브레터가 발견될 때면 손이 발발 떨리도록 성을 내는 B여사. 러브레터를 받은 학생을 두 시간이 넘도록 달달 볶으며 문초를 한 끝에 그는 항상 사내란 믿지 못할 것. 여성을 잡아먹으려는 마귀인 것이라며 열변을 토한다. 그러던 어느 가을 밤, 기숙사에서 이상야릇한 남녀의 대화소리가 들린다. 새벽에 잠을 깬 학생들이 소리의 정체를 찾아 나서는데….

학창시절에 배운 한국문학 시리즈 2 김동인 발가락이 닮았다

김동인 | 유리북 | 1,000원 구매
0 0 304 13 0 14 2017-06-09
M은 젊은 시절 여색을 즐긴 대가로 온갖 성병에 시달린 서른둘의 노총각이다. 그가 혼기를 놓치도록 결혼을 못한 이유는 가난한 탓도 있지만, 화려했던 과거 때문이기도 하다. 주인공인 ‘나’는 의사이자, M과는 오랜 친구 사이이다. M의 과거를 잘 알고 있는 나는 그가 생식기능을 상실했음을 짐작하고 결혼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. 그러나 우연히 M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다. 생식 능력도 없는 사내놈이결혼을 한 것이다. 멀쩡한 처녀를 가엽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싶어 그의 소식에 이내 불쾌해진다. 그러던 어느 날 나는 M의 아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….

학창시절에 배운 한국문학 시리즈 3 김유정 동백꽃

김유정 | 유리북 | 1,000원 구매
0 0 336 9 0 16 2017-06-09
나와 점순이는 열일곱 동갑내기이다. 하지만 동등한 관계는 아니다. 점순이네는 소작권을 관리하는 마름 집안이다. 나의 식구들이 처음 마을에 들어와 집이 없어 어려울 때, 점순이네 집터를 빌리고 그 위에 집을 지어 신세를 졌기 때문이다. 이 때문에 나는 우리 닭을 때리고 괴롭히는 계집애에게 속 시원히 화내지도 못하고 눈치를 보곤 한다. 별로 우습지도 않는데 혼자 깔깔거리며 웃고, 좋아하지도 않는 감자를 먹으라 하고, 자신의 닭들을 괴롭히고…. 점순이의 행동은 도통 이해하기 힘들다. 도대체 점순이는 왜 자꾸 나를 괴롭히는 걸까?

학창시절에 배운 한국문학 시리즈 4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

이효석 | 유리북 | 1,000원 구매
0 0 263 11 0 17 2017-06-09
왼손잡이인 허생원은 평생 여인과는 인연이 없는 외로운 장돌뱅이이다. 그러나 그에게도 평생 단 한 번의 추억이 있다. 봉평에서 있었던 하룻밤의 단 꿈 같던 그 날의 기억…. 생원은 달밤을 걸으며 친구인 조선달, 젊은 장돌뱅이 동이에게 그 추억을 꺼낸다. 그러던 중 동이는 아비가 당초부터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데….

학창시절에 배운 한국문학 시리즈 5 날개

이상 | 유리북 | 1,000원 구매
0 0 298 9 0 17 2017-06-09
박제가 되어버린 천재인 나. 나는 낮이며 밤이며 외출을 하거나 내객을 맞이하는 어여쁜 아내와 산다. 하지만 아내와 한 방을 쓰지는 않는다. 볕이 들지 않는 습한 방에 머문다. 특히 아내의 방에 내객이 방문하면 나는 내 방에서 이불을 쓰고 누워 있는다. 그러면 아내는 우울해하는 나에게 돈을 준다. 내객들이 놓고 간 돈을 아내에게 받는 나. 금고형 벙어리 속에는 은화가 쌓여가지만 나는 그것을 보지 않는다. 어느 날 나는 벙어리를 변소에 갖다 넣어 버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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